협력업체 청정 에너지 진척 사항
독일 소재 협력업체인 Varta는 이번 주 자사의 Apple 생산을 100% 재생 전력으로 가동하기로 약속했다. 유럽 전역에서 Apple의 협력업체들은 Apple 생산을 위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소재 Henkel 및 tesa SE, 네덜란드 소재 DSM Engineering Materials, 스위스 소재 STMicroelectronic 및 벨기에 소재 Solvay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이 추진 중인 솔루션으로는 DSM의 네덜란드 내 풍력 발전 구매 협약 및 STMicroelectronics의 모로코 지역 태양광 발전 주차장 지붕 등이 있다. Solvay와 같은 업체들은 5년 전 Apple의 협력업체 청정 에너지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후 현재 재생 에너지의 사용을 더욱 광범위한 사업 활동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Apple은 협력업체들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100% 재생 전력으로 전환하도록 돕기 위해 2015년 10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도입 이후, 17개국 72개 제조 파트너사들이 Apple 생산을 위해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약속했다. Apple의 협력업체 프로젝트가 모두 달성되면, 이들의 약속으로 연간 1,43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저감되며 이는 매년 300만 대의 차량 운행 중단과 맞먹는 효과이다.
비보르 데이터센터
비보르에 위치한 Apple의 데이터센터는 유럽 전역 사용자들에게 네트워크 지원 및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4만 5천 평방미터 크기의 시설로 현재 가동 준비가 갖춰진 상태이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유럽 지역에서 Apple의 App Store, Apple Music, iMessage, Siri 및 기타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며, 이들 서비스는 전적으로 현지 발전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재생 에너지로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