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2030년까지 공급망 및 제품의 100% 탄소 중립화 달성 약속
Apple은 이미 기업 운영 영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화를 달성했으며, 이제는 IPCC 목표보다 20년 앞서 전체 순 탄소 발자국 제로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Apple의 기후 변화 로드맵
- Apple에서 최근 도입한 재활용 혁신은 ‘Dave’라고 명명된 로봇으로 iPhone의 Taptic Engine을 분해하여 희토류 자석과 텅스텐 등의 핵심 소재는 물론 강철 소재도 회수할 수 있다. 이는 Apple의 iPhone 분해 로봇 ‘데이지’의 후속작이다.
-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한 Apple의 소재 회수 연구소(Material Recovery Lab)는 전자제품 쓰레기 재활용 기술 혁신에 집중하며, 이제 공학적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카네기 멜론 대학과 제휴를 체결했다.
- 작년에 생산된 모든 iPhone, iPad, Mac, Apple Watch 제품은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으며, 특히 iPhone Taptic Engine의 희토류 소재는 100% 재활용으로 충당하였는데 이는 Apple은 물론이고 어느 스마트폰에서도 최초다.
- Apple은 제품 설계 및 재활용 소재 혁신을 통해 2019년에 자사 탄소 발자국을 430만 톤 저감했다. Apple은 제품 사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지난 11년 간 평균 73% 절감했다.
- 미중 녹색 기금(U.S.-China Green Fund)은 Apple과 새로운 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Apple 협력업체의 에너지 효율 개선 프로젝트 집중 육성에 1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 Apple의 협력업체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Apple’s Supplier Energy Efficiency Program)에 참여하는 기업 설비의 수가 2019년 92개소로 증가하여 공급망에서 연환산 77만 9,000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 Apple은 작년 한 해 연면적 640만 제곱피트(약 59만 4,500제곱미터)에 달하는 신규 및 기존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진행하여 소요 전력량을 1/5 가까이 줄이고 2,7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 Apple은 현재 70곳 이상의 협력업체로부터 Apple 제품 생산에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는 Apple 제품 생산에 8기가와트에 육박하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의미이다. 약속이 모두 실행되면 연간 1,43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이루어지며 이는 300만 대의 차량 운행 중단에 상당하는 효과이다.
- 오리건 주, 일리노이 주, 애리조나 주의 신규 및 완공 프로젝트를 더하면 현재 Apple의 기업 운영을 위한 재생 에너지 발전 용량은 1기가와트를 넘으며, 이는 연간 15만 가구의 주택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제 Apple이 자사 설비를 위해 공급하는 재생 에너지의 80% 이상은 Apple에서 자체 진행한 전력 생산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되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 및 타 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보면, Apple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최대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신규 건설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태국에서 소외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전력 생산 프로젝트 또한 신규 진행 중이다.
- Apple은 알루미늄 공급업체 두 곳과 함께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사상 최초의 직접 무탄소 알루미늄 제련 공정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Apple은 오늘 상기 신공정을 통해 생산된 알루미늄의 최초 물량이 16” MacBook Pro 생산에 현재 사용되고 있음을 공개했다.
- Apple은 협력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불화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배출을 2019년에 24만 2,000톤 저감했다. 불화가스는 일부 전자제품 부품 제조에 사용되며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Apple은 오늘 최초로 전 세계 삼림 및 자연 생태계의 복원과 보호에 투자하는 탄소 솔루션 펀드 출범을 발표한다.
- Apple은 국제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와 제휴하여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콜롬비아의 중요한 맹그로브 생태계와 케냐의 사바나를 복원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맹그로브 숲은 해안선을 보호하고 주변 지역사회의 생계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육상 삼림 대비 10배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 환경보전기금(The Conservation Fund), 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 그리고 국제보존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Apple은 미국, 중국, 케냐, 콜롬비아에서 현재까지 총 100만 에이커 이상의 삼림 및 천연 기후변화 솔루션을 보호하거나 그 관리 상황을 개선해 왔다.
Apple 탄소 중립 이니셔티브 관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