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쿠퍼티노 – Apple은 오늘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Apple의 최대 행사인 WWDC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모이는 행사가 될 것이다. 14억 이상의 기기에서 iOS, macOS, watchOS 혹은 tvOS가 실행되는 가운데, WWDC 2019는 참석자들에게 이들 플랫폼의 미래와 개발자들이 의존하고 있는 기술 및 프레임워크의 이면에서 Apple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작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WWDC 2019는 키노트 무대에서 최신 Apple 소식을 제공하고 머신러닝, 증강현실, 헬스 및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는 개발자들의 획기적인 작업을 기념할 예정이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기술 세션, 핸즈온 랩 및 초청 연사로 구성되어 Apple의 기존 개발자 커뮤니티 및 차세대 앱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지식과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Apple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인 필 쉴러(Phil Schiller)는 “WWDC는 Apple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개발자들 수천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천 여명의 Apple 엔지니어들과 함께 Apple의 최신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배우고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된다”며 “우리의 개발자들은 앱을 통해 세상을 위한 차세대 놀라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놀라울 정도로 열정적이다. 이들과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