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ET는 Apple Distinguished Educator (ADE) 출신인 제이미 나이트(Jamie Knight, MMET의 초대 디렉터)와 ADE 마이클 시몬스(Michael Simmons)가 헌팅턴 비치 APA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물이다. MMET 프로그램은 APA의 공연 및 음악 전공 가운데 9개 분야에 적용되어 학생들에게 공연 기술, 음향 녹음 및 동영상 제작(각각 Logic Pro 및 Final Cut Pro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식 교육을 제공한다.
학교의 강당에서, 학생들은 야마하 CL5 디지털 믹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조까지 해서 iPad Pro로 공연장 주변의 음향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한다. 학교에는 또한 홀을 가로질러 기타 연주실을 포함한 녹음 스튜디오와 학생들이 언제든 영감이 떠오르면 사용할 수 있는 일부 음악 창작 협업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004년, 나이트는 APA에서 음악 기술 및 레코딩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지만, 기술이랄 게 없었다. 2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그의 반은 Cheap Trick 및 기타 락앤롤 노래를 몇몇 레스토랑과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에 위치한 패션 아일랜드(Fashion Island)의 Apple Store에서 연주했다. 15년이 흐른 뒤, MMET는 MMET Popular Music 및 MMET Media를 전공하는 152명의 학생들이 소속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직접 노래를 만들고, 시몬스와 함께 노래를 편곡하며 비틀즈 공연, “Playlist” 및 “Retrofest” 등 한 해 세 건의 대형 공연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다. “Playlist”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